누구나 특히 남자들이 힘들 때나 외로울 때 빠질 수 있는 주색잡기

누구나 힘들 때나 외로울 때 빠질 수 있는 주색잡기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힘들 때나 외로울 때 주색잡기에 빠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 목차 ◑
1. 주색잡기
- 酒 : 술 주
- 色 : 빛 색
- 雜 : 섞일 잡
- 技 : 재주 기
▶ 풀이 : 술과 여자에 빠져 노름 같은 것에 빠져 타락에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위에 풀이를 살펴보면 술과 색을 여자에 비유했고 재주를 노름에 비유했으며 술과 여자와 노름을 섞어 타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주색잡기에 빠질 때는 분명히 그 계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주색잡기는 할 일 없는 돈 많은 사람들이나 사회에서 잘 나가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있는 사람들 중에 본인 스스로 컨트롤을 못하는 일부 사람들이 빠질 거라 생각합니다.
확률적으로 돈이 많아서 돈 쓸 때가 없어서 그럴 확률이 높을 수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주색잡기에 빠지는 유형에 대해서 몇 가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돈 많고 어떤 것에 회의감을 느낄 때
오늘 올려드리는 주색잡기 첫 번째 유형은 돈 많고 어떤 것에 회의감을 느낄 때 나름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잘 풀고 다시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사는 분들은 당연히 주색잡기에 빠져들 일이 없겠지만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을 못하는 사람들이 돈도 많이 있으니 주색잡기에 빠져들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열심히 성공해서 악착같이 살아오면서 많은 돈을 벌거나 또한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돈이 많거나 할 때 성취감에 취하거나 "난 열심히 일을 안 했는데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라는 생각에 어떤 일에 대한 성취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누군가 본인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누구도 본인을 잡아줄 사람도 없고 본인의 허한 마음을 달래줄 주위에 사람들이 없을 경우에 주색잡기에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화려한 조명 아래 모두가 다 아는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다 보면 예쁜 종업원이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고 위로해 주면 본인도 모르게 그 종업원한테 빠져듭니다.
그렇게 그 화려한 술집에서는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종업원이랑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돈을 흥청망청 씁니다. 하지만 다음날 술 깨고 나면 또다시 후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공허한 마음을 스스로 달랠 수가 없기에 며칠을 참다가 다시 화려한 술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임시적으로 본인 마음을 달래주는 화려한 술집의 종업원한테 빠지면서 돈도 마음도 다 날리고 나중에는 페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 돈은 없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돈도 없고 물려받은 재산도 없고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살림살이는 그대로이고 구질구질한 인생의 연속이 계속되다 보면 정말 스스로 본인 스스로 본인을 자책하게 되면서 술이나 노름이나 여자에 빠지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첫 번째 예시처럼 화려한 술집에 가서 술일 마시거나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 노름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때론 노름을 하면서 돈을 많이 잃어도 다시 노름을 하는 이유는 잃은 돈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를 들어서 백만 원씩 열 번을 잃어 천만 원을 잃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3백만 원을 땄다면 본인이 앞으로 돈을 또 딸 수 있을 것이란 착각에 빠져들면서 다시 노름을 합니다.
여기에서 노름의 종류는 정말 많이 있겠지만 주로 주식이나 코인 그리고 국내에 있는 내국인 카지노 같은 곳을 말하며 때론 동내 아는 사람들이나 선·후배나 직장 동료들끼리 하는 노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색잡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그나마 조금이라도 모아놨던 돈마저 다 잃고 패가망신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4. 돈도 많고 명예도 있고 걱정도 없는 사람도...
돈도 많고 명예도 있고 걱정 없는 사람들 중에 정말 일부분의 사람이 주색잡기에 빠져드는 경우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할 거라 생각합니다.
돈도 있고 사회적 명예도 있고 걱정도 없지만 돈으로 명품이나 스포츠카나 좋은 집을 다 사보고 주위에서 본인을 많이 존경하고 우러러보고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그 사람은 그걸로도 만족하지 못하면서 좀 더 자극적인 만족을 찾기 위해 주색잡기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본인을 만족하는 그 무언가 더 자극적인 또 다른 것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더욱 심할 경우에는 마약 같은 아주 못된 것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더욱 자극적인 것을 찾다가 주색잡기에 빠져들고 헤어 나오려 할 때는 이미 때는 늦었답니다.
영화 속이나 옛날 왕들의 간혹 저렇게 많이 자극적인 것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TV 뉴스에 보면 유명 연예인이나 재벌가 2세나 3세분들도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굳이 제가 이름을 안 밟혀도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5. 주색잡기는 본인 컨트롤이 되는 사람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색잡기는 스스로 본인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만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주색잡기를 아주 나쁜 쪽으로 하는 것이 아닌 잠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색잡기 중에 "주"만 하시길 바라며 술을 진탕 마시고 한 번쯤은 본인 자신을 버려보는 경험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색잡기를 힘들 때마다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은 절대 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주색잡기도 영화에서 나오는 정말 눈뜨고 못 볼 민망하고 저질스러운 장면들이 많은데 절대 거기까지 주색을 잡으면 안 되고 모두가 다 아는 그 정도 선에서만 주색잡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 글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진한대군이 몽우를 그렇게 버리고 스스로 괴로움에 아파하면서 잠깐 주색잡기에 빠져있는 내용을 쓰려고 했던 것인데 글을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건전하게 잠깐 스트레스 푸는 차원에 주색잡기는 할 수는 있어도 주색잡기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는 절대 하시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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