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명언 짧은 글귀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그러니 잘 먹고 잘 살자
우리가 사는 인생은 다 그렇고 그런 것이고 별 특별한 것은 없으니 우리 지금도 앞으로도 돈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살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를 보러 추모관에 다녀오는 길에 문득 라디오에서 나오는 홍진영에 "산다는 건" 노래 가사가 흘러나왔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집까지 오는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건가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부부를 그렇게 잔인하게 갈라놓은 신이라는 분은 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
◐ 목차 ◑
1.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괴롭고 슬퍼도 다 이겨내야 또 즐거움과 행복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저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지금 제 곁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어머니이자 제가 제일 많이 사랑했던 아내를 갑자기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고 나서 바로 6개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고칠 수도 없고 약도 없는 불치병에 걸려 1년 2개월을 살다가 우리 아이들이랑 제가 갈 수 없는 하는 나라로 먼저 슬퍼하면서 갔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었던 3년이 시간이 지나고 이제야 그 견디고 견뎠던 시간이 흘러 이렇게 저도 아이들과 잘 견디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힘들고 아직도 슬프고 아직도 많이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살아있기에 저도 아이들도 살아가는 것 갑니다.
그러니 산다는 건 다 그렇고 그러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힘내시고 열심히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2. 산다는 건 별것 없지요.
아래 제가 직접 쓴 짧은 글귀이자 그때 제가 힘들 때 썼던 제 인생 명언이지만 솔직이 지금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저 말고도 이 세상 많은 모든 사람들이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면서도 때로는 사는 게 두렵고 힘들어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 아내가 살아있을 때처럼 살 용기는 없지만 그래도 별거 없는 세상 버티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 중에 많이 아프고 힘드신 분들도 저랑 같이 힘내서 열심히 살아갔으면 합니다.
◐ 산다는 건 ◑
산다는 건...
별것 없지요.
지금처럼 그렇게...
잘 살면 될 텐데,
근데...
지금처럼 그렇게...
잘 살 수 있을까...
그게 두렵다.
- 하늘채이 글 -
3. 산다는 건 뭘까요?
여러분들은 산다는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의 글귀는 예전에 제 심정을 아니 그 친구 심정을 담은 글귀면서도 두려움의 짧은 글귀랍니다. 산다는 건 뭘까요? 지금처럼 그렇게 잘 살면 되는데, 신은 저희 부부에게 쓰디쓴 아픔을 남겨주고 나 몰라라 했습니다.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잘아가는 우리 부부에게 신은 가혹한 형벌을 이유 없이 우리 부부에게 내리셨고 그 형벌로 인해 살아가면서 그 친구도 저도 참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그 친구는 아파하며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프면 다들 한고비씩 넘긴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에게는 한 명은 이승에서 한 명은 저승에서 각각 서로 영원히 만나지도 못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힘들고 아파할 때 견디면서 소중한 사람 없이 살아가야 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예쁜 두 딸을 남겨주고 간 아내 때문에 다시 별거 없는 세상일지라도 다시 힘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산다는 게 별거 없어도 가족을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악착같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별거 없는 세상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아파야 청춘이고 아파야 사랑이라는데...
아주 유명한 인생 명언인 아파야 청춘이고 아파야 사랑이라는데 이건 신께서 너무나 가혹한 형벌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아파야 청춘이라는데 안 아프고 청춘일 수 있고 안 아프고 행복한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고 질투가 많은 신께서 만들어 놓은 말 같지도 않은 아파야 청춘이고 아파야 사랑이라는 인생 명언을 억지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신이 정말 계시다면 아파야 청춘은 이제 없애고 아파야 사랑도 과감히 없어지게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어려움이 있거나 슬픔이 있어도 잘 견디고 저 역시 3년이란 시간 동안 잘 견디고 살아왔으니 홍진영 노래 가사처럼 산다는 건 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서도 잘 견디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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