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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사춘기 아들 사춘기 딸과 싸울까 말까

by 글쟁이 하느리 2024. 4. 21.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사춘기 아들 사춘기 딸과 싸울까 말까

 

사춘기-아들-사춘기-딸과-싸울까-말까
사춘기에 접어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과 사소한 것부터 아주 큰 사건으로 싸우는 경우

 

자식들을 키우면서 우리는 부모자식 간에 사소한 다툼으로 그때그때 사춘기 아들과 사춘기 딸과 싸울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합니다.

 

사춘기 증상들은 여러 종류들이 있겠지만 사춘기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사춘기 딸이나 아들들이 어떤 이유에서 부모님들이 이해 못 하는 행동으로 다가왔을 때 정말 머릿속이 혼란하고 막막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사춘기 딸과 아들들의 이해 못 하는 행동이나 언어로 자식들이랑 싸울까 말까? 순간순간 싸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사춘기에 접어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과 사소한 것부터 아주 큰 사건으로 싸우는 경우도 많고 아님 꾹 참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목차 ◑

1.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 딸 짜증

2. 사춘기는 자연스러운 것

3. 사춘기 딸과 아들과 싸울까 말까

4. 부모니깐 걱정돼서 그런다는데...

5. 사춘기 딸과 아들이랑 싸우는 것은 당연

6. 이제 다 커버린 큰딸

7. 사춘기 아들 딸들아!

 

1.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 딸 짜증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 딸 짜증이나 아들의 짜증은 부모님들은 이해 못 할 경우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사춘기 나이는 보통 빠르면 초등학교 5학년이나 6학년부터 시작을 해서 중1 사춘기, 중2 사춘기, 중3 사춘기를 거쳐 고1 사춘기까지 정점을 이루고 고2 정도 지나가면 그나마 잠잠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늦게 찾아오는 대학생 때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딸이나 아들이 갑자기 짜증을 내고 부모님들과 대화를 안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간단하게 일반적인 사춘기 증상들은 아주 단순한 것부터 심한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춘기 증상은 방문을 잠그고 안 열어주거나 무슨 질문을 하면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거나 아님 대답을 아예 안 하거나 전화를 해도 잘 안 받거나 방문을 "꽝"하고 닫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방에만 들어가면 옷도 안 갈아입고 씻지 않는 아들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쳐다보면서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아들이 없다 보니 아들들의 사춘기 증상은 잘 모르나 제 딸들의 일반적인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했던 행동들이 방에 들어가면 방문을 잠그고 안 열어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2. 사춘기는 자연스러운 것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나 딸들의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인데 우리는 그걸 "사춘기"라는 이름을 붙여 색안경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자식들을 이상한 눈빛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큰 딸인 첫째와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춘기 시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는 정말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지나고 대학생이 된 딸을 보면서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아빠 몰래 노랗게 염색했던 것 같은 일이었는데 생각해 보면 정말 그때는 그게 엄청난 일이라고 아빠인 저는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춘기 딸이나 아들을 두신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무슨 행동을 하거나 그러면 그냥 두시면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면 다 그 시절이 지나가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사춘기 딸과 아들과 싸울까 말까

 

 

저 역시 두 딸을 키우면서 저런 고민을 많이 하고 그날그날 감정에 따라 폭발해서 싸울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항상 싸우고 나면 저 같은 경우는 맨날 후회만 한답니다.

 

아빠인 제가 조금만 참았으면 하고 후회하면서 다음에 또 저런 일이 벌어지면 그새 또 까먹고 싸운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 어릴 때도 우리 딸처럼 행동하고 자라고 그랬는데, 아니 그것보다 더 심했었는데, 그걸 잊은 채 우리는 예쁜 딸이나 아들들이 천사같이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순하고 착한 딸이나 아들로만 키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정말 큰 문제만 아니만 조용히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나 딸을 그냥 조용히 지켜보면서 아들 딸들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4. 부모니깐 걱정돼서 그런다는데...

 

 

부모니깐 그런다는데... 부모니깐 더 안 그래야 하는데, 딸은 내 품을 벗어난 하나의 인격체이고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인데 단지 그 판단이 아직 미숙하고 어리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빠인 저는 그 판단이 미숙한 것을 좀 더 성숙되게 가다듬고 닦아주면 되는 것을 그 판단 자체를 아예 싹 바꿔버리려고 하다 보니 사춘기에 접어든 예쁜 딸과 싸움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어리고 사춘기였던 딸이 이젠 어엿한 중앙대 미대생이 돼서 재미있게 학교도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용돈도 벌고 자기 앞가름도 잘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너무나 기득하고 예쁘게 커준 것 같아 항상 딸한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2 사춘기 막둥이 딸이 또 있답니다. 근데 웃긴 건 막둥이 딸이랑은 아무 싸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큰애랑 사춘기 때 지지고 볶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빠인 저도, 사춘기 고2 딸인 막둥이도 서로 조심한답니다. 하지만 아빠의 마음도 많이 열려있고 항상 막둥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해 준답니다.

 

심지어는 학교 때려치우고 검정고시 본다고 해도 아빠인 저는 깜짝 놀라는 게 아니라 막둥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면서 하는 말은 "네가 결정한 생각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말라고", 또한 "그 길이 빠르고 덜 힘들면 가도 되지만 더 힘들고 아프면 굳이 그 길을 안 갔으면 한다고" 이렇게 말해주고 막둥이의 결정을 기다린답니다.

 

5. 사춘기 딸과 아들이랑 싸우는 것은 당연

 

 

사춘기 딸과 아들이랑 싸우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싸움이 증오와 순간 욱해서 하는 싸움은 정말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에 적당한 말싸움 정도는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하도 안 씻은 아들이 있다면 몇 마디 잔소리만 하고 그냥 두시면 될듯합니다. 안 씻는다고 "너는 정말 더럽고 니 방은 돼지우리 같아!" 이렇게 아들을 무시하는 용어들을 피하시고 그냥 두시면 본인 스스로 언젠가는 스스로 씻게 됩니다.

 

그래도 안 씻는다면 계속해서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잔소리한다고 해서 씻을 아이면 진작에 씻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씻을 때까지 그냥 두시고 아들이나 딸이 안 씻는다고 해서 세상 무너지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스스로 씻을 때까지 두시면 될듯합니다.

 

6. 이제 다 커버린 큰딸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약 짧게는 2~3년 사춘기가 지나간 것 같고 길게 보면은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사춘기를 겪었던 큰딸인듯한데 지금은 어엿한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할 일은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본인 방은 안 치워서 정말 제 입에서 안 좋은 소리가 막 나오려고 하지만 그냥 참고 그냥 둔답니다.

 

이제 싸움보다는 훌쩍 커버린 딸의 의견을 존중해 주면서 그 사춘기 딸의 생각과 결정을 이해해 주면서 옆에서 살짝살짝 코치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방이 더러우면 본인 스스로 치울 때까지 두고 신경을 끄니 저 역시 딸에게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진듯합니다.

 

7. 사춘기 아들 딸들아!

 

너무나 멋있는 아들이나 예쁘고 귀여운 딸한테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엄청 나쁜 일이 생기거나 불행한 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딸의 행동에 본인 머릿속에 엄청난 일이 생길 것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부모님들도 너무 멋지고 예쁜 아들 딸들이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또한 우리 사랑하는 사춘기 아들 딸들아!

 

모든 부모님들이 너희들을 사랑해서 그러니 너희들도 부모님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 주고 아무 탈 없이 아무 문제 없이 너희들이 생각했던 힘들고 어려웠던 사춘기 잘 보내고 힘내렴!

 

그리고 이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된다면 더욱 멋진 남자로 더욱 아름답고 예쁜 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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